한의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치료했던 환자가 학교에 저에 대해 보고한 사항에 대해서 문의를 드립니다.

환자는 다른 나라에서 physical therapist였고, 미국에서는 마사지사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깨가 아픈 환자였고, 인터뷰를 하면서 유방암 가족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단을 하면서 한의학의 한 진단 방법대로 배를 눌러보는 복진을 실시하였는데, 환자가 학교에 부적절했다고 보고한 사항 하나는 아랫배를 누를 때에 속옷 속으로 손이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교수의 지시대로 침을 놓을 때에, 등쪽에 침을 놓아야 했기 때문에 환자는 브래지어를 벗고 엎드렸습니다. 

침을 놓은 후에 역시 교수가 지시했던 대로(정확히 어느 부위를 어떻게 마사지하라는 지시는 없었습니다.), 어깨 마사지를 해주다가, 얼굴을 위로 하고 누울 필요가 있었고, 이 때 환자는 다시 브래지어를 착용하겠다고 했지만, 덮을 것으로 덮어주겠다고 제안하였더니, 받아들여서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일이 없이, 덮을 것으로 상체를 가리고 위로 얼굴을 향해서 등을 대고 눕게 하였습니다. 

어깨 마사지를 하다가 유방암 가족력이 있다는 말이 생각나서 유방암을 예방하는 마사지를 가르쳐 주겠다고 하였고 유방을 마사지 해주었습니다. 

이 마사지는 학교에서 배운 것은 아니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 너무 적어서 제가 개인적으로 인터넷을 보고 연습하던 마사지의 내용 중 하나입니다. 

환자가 학교에 보고한 내용 중 하나는 자신이 보기에 이러한 사항이 medical하지 않았다는 것이며, nipple을 만진 것에 대해서도 부적절했다는 것입니다.  

학교 관계자와 면담을 하였을 때, 저는 환자에게 유방암 가족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래서 평소에 유방암을 자가 진단하고 예방도 할 수 있는 마사지를 가르쳤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마사지를 하던 중 nipple을 스치게 되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인터넷 동영상으로 배운 것을 실시하였다고 하였을 때, 학교 관계자는 수업 시간에 배운 것만을 시술해야 한다고 하였고, 그 점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복진에 대해서는 본래 배를 진단하겠다고 말하고 아랫배를 눌러보는 것도 일상적으로 있는 일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대신에 덮을 것으로 상체를 가리는 것을 포함해서 치료 과정을 환자의 동의를 얻어 시행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동의서류같은 것이 없습니다만).

학교 관계자는 제가 진술한 내용을 나름대로 정리해서 자신의 랩탑에 저장했습니다. 

면담을 마치면서 좀더 조사를 해보겠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한 것이 잘한 일인지요?

환자와 학교가 제게 불이익을 주거나 법적조치를 취하려하면 저는 어떻게 저를 방어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