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철준 변호사님,


밤낮 고민하다 절실한 마음에 이 곳까지 찾게 되었습니다.

글이 두서없더라도 읽어주시고 간략하게라도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일단 저의 상황은 임대폰 계약 위반 위약금(약 600불)과 미납된 두달치 핸드폰 요금(한달에 약 130불 정도)을 내지 않은


1. customer debt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게 2년 전이므로 그 빚이 얼마나 더 불어나 있을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1년 전 갑자기 휴학을 하고 정신없이 한국에 오게 되어서

빚이 콜렉션으로 넘어갔을지 법원으로 넘어갔을지 아님 제 발란스가 얼마인지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휴학 전에도 10개월 정도 미국에 있었지만,  집이나 이메일 등으로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2. 그리고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임대폰을 반납하지 않았으므로 이게 혹시라도 절도죄로 적용이 되어 형사법에도 해당될지 걱정이 됩니다.





저는 2년 전쯤 뉴욕주에서 유학생 신분으로 학교를 다니던 중, 휴대폰을 개통하기 위해 통신사를 찾았다가

iphone lease agreement에 사인을 하게되었고, 개통한지 한달 후에 방학동안 급작스럽게 한국을 가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가서는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요금이 부과되는지를 몰랐고

제 debit 카드에서 자동으로 이체될 것이라고 생각했던게 문제였습니다.

온라인 빌이나 이메일 알림도 아무것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콜센터에 전화하여 요금 납부 방법을 문의했지만,

해외에서는 납부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결국 그 당시에 미국에 돌아가자마자 스토어를 찾아서 납부를 하려고 문의했지만, 70일 이상 휴대폰 요금을 내지 않았으니

lease agreement 조건 위반이므로 이미 제 account는 deactivate되었다고 했습니다.

저는 제가 한국에서 요금 납부를 하려고 시도를 했다는 사실을 얘기하면서, 다시 activate을 요청하고 다달이 요금을 낼 수 없을지

계속 문의했지만, 직원이 여러 군데 전화를 해봐도 activate을 다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했구요. 두시간 정도를 스토어에서

직원과 계속 얘기하고 기다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처음에는 저에게 두달치 핸드폰 요금과 아이폰 기기값으로 약 800불 정도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다 한 직원이 이미 제 account가 terminate되어서 다시 activate할 방법이 없으면 우리가 요금을 어떻게 받아야할 지도 모르겠고,

그냥 가서 다른 carrier에서 가입해서 쓰면 어떻겠냐는 말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정말 말도 안되는 위험 천만한 행동을 직원 말을 면죄부 삼아 저질렀던 것 같습니다.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많이 호전되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구요.

갑자기 이 일이 떠올라 요즘 밤낮으로 후회하며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 상황을 확인하고 싶은데,

온라인 빌은 아예 접근을 할 수 없고, 제 debt를 확인하는 방법이 미국에 가서 스토어를 방문하는 것밖에 없는 것인지 답답합니다.


혹시 유학생 신분인 경우에도 customer debt를 조회할 수 있거나 sue를 당하거나 법원으로 넘어간 사건이 있는지

알아보거나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을지요.


원만하게 이러한 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